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과 6월 결혼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이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들은 LJ(이주연)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했고. 두 사람은 아름다운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수민은 김경진의 자상한 마음에, 김경진은 전수민의 섬세한 면모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전수민은 SNS 곳곳에 김경진의 사랑이 담긴 글과 사진을 올리며 예비신부의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한 게시글에서는 “평생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줄 사람이 준, 그래서 더 소중한 새해 선물”이라며 김경진이 준 선물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 독특한 캐릭터와 재밌는 입담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활발하게 활동하며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탔고, 앨범도 발매하며 가수활동도 펼쳤습니다. 또한 MBC ‘왕은 사랑한다’ 웹드라마 ‘질풍기획’ 등에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최근엔 ‘김경진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에있습니다.

 

 

 

개그맨 데뷔 이후 꾸준히 못생긴 이미지로 활동했던 김경진이 모델 전수민과의 혼인 소식을 알리자, 그 상대인 전수민을 향한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공부한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제인송 컬렉션 모델로 데뷔해 해외에서 어마어마한 경력을 쌓아온 모델입니다. 올해로 13년차 베테랑 모델인 그는 뉴욕, 런던, 밀란, 베를린 패션위크, 잡지 이탈리아보그, 데이즈드, 나일론, 마리끌레르, 서울컬렉션 송자인, 준지, 진태옥, 박병규, 디올, 루이 비통, 버버리 패션쇼 등 다양한 쇼에서 활약했습니다. 전수민은 모델뿐 아니라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중입니다.

 

 

 

 

 

전수민은 지난 2016년 한 매체와의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어린 나이부터 시작한 사회 생활에 대해 "사람 관계가 가장 힘들었다. 예전에는 기대한 만큼 실망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좋은 부분만 느끼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당시 인터뷰에서 '키가 커서 남자 만들기 힘들지 않냐'라는 질문을 받고 "크게 어렵지 않다. 키가 큰 사람보다는 비슷한 사람이 좋다. 176~183cm의 남자들을 만났다"라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릴 때는 같은 직업인 모델도 만났고 이후에는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음악인 분들을 만나게 됐다"라고 구체적인 열애 경험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경진과 전수민은 오는 6월 2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두 사람의 예식 날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