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승석1 이재용 삼성 부회장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 주사 상습 투약 의혹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일명 '우유주사'라 불리는 프로포폴은 수면마취로 치료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환각효과뿐 아니라 강한 중독성 때문에 2011년 부터 마약으로 분류되었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권익위에 신고된 이재용 부회장 프로포폴 의혹 사건을 지난달 13일 대검으로부터 배당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국민권익위워회(이하 권익위)는 이재용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상습투여했다는 공익 신고를 받고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고, 대검찰청은 이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로 이첩했습니다. 공익신고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A성형외과 간호조무사 신모씨의 남자친구 김모 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타파에서는 13일 .. 2020.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