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코로나19'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대구·경북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현재 경북에서는 전날 영천 3명에 이어 추가로 영천 1명, 청도 2명, 경산 2명, 상주1 명 등 6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날까지 발표한 대구 확진자는 16명이였습니다. 이에 따른 환자 접촉자 64명, 자가격리돼 검사가 진행 중인 의심환자 83명, 여기에다 대구 31번째 환자가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경북도민이 83명 (경산69명, 경주1명, 고령6명, 구미1명, 영천2명, 칠곡4명)으로 조사돼 앞으로 추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모두 31번 환자와 같은 집회에 참석했던 이들로 파악되었습니다. 당시 열린 집회에서..
2020.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