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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이모저모/사회 ISSUE

신종코로나 29번째 확진자 종로구민으로 확인

by 친절한이슈님 2020. 2. 16.

엿새 만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해 환자가 총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해 총 확진 환자 수가 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9번째 확진 환자는 82세(1938년생) 한국 
남성으로 해외 여행력은 없다고 보건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번째 확진자는 고대안암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병원에 격리 중입니다.

 

 

 

29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고대안암병원은 현재 병원 응급실을 폐쇄한 상태입니다.

 

이로써 지난 10일 28번째 확진자 (31세 여성, 중국)가 발생한 이후 6일째 만에 추가로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9번째 확진자인 
81세 한국인 남성은 종로구 숭인1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라고합니다.

 

이 환자는 심장질환으로 동네 병원을 방문한 이후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동네병원에 방문했다가 관상동맥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을 듣고 전날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방문했습니다. 의료진은 심장질환을 

검사하기 위해 엑스레이를 찍었고, 판독 결과 

폐렴이 확인됐습니다. 과거 메르스를 경험했던 

의료진은 이를 이상하게 여겨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 총 감염자 수가 29명으로 늘었으며, 서울지역 확진자는 11명입니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검사 대상은 총 7,890명이며 
이 중 577명의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나머지 7,313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