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에 당당히 등장한 코호트 격리 뜻은?

 

 

 

 

코호트 격리 뜻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22일 청도 대남병원을 대상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면서 그 뜻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질병관리본부는 코호트 격리 뜻에 대해 "병원에서 감염이 만연했을 때 병원 병원 자체에 대해 시행하는 것" 이라며 "병원안에 있는 사람들의 이동을 금지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코호트(Cohort) 격리 뜻은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조치입니다. 이번 청도 대남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것은 지난 2009년 신종 플루가 유행했을 이후 11년 만입니다.

 

 

 

 

 

청도 대남병원이 코호트 격리되는 것은 경상북도 지역의  주요 감염원으로 꼽히는 상황이며 또한 청도군 보건소 군립 청도 노인요양병원, 요양원과 통로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각 시설이 연결돼 있어 코로나 19 확산에 취약한 구조이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의 장기 입원 환자도 적지 않아 추가 감염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면 환자와 의료진은 코로나 19 잠복기가 지날 때까지 병원 밖으로 이동이 금지되며 병원에 드나드는 물품의 이동 등도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출처:골든타임즈 사진: YT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