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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이모저모/스타 ISSUE

배우 '고수정' 얼마 전 세상과 이별

by 친절한이슈님 2020. 2. 12.

 

배우 고수정이 지병으로 최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故고수정은 1995년 생으로 너무 짧은 생을 
살다 간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고수정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공식 SNS 및 입장을 통해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며 "가장 아름다웠던 당신의 청춘은, 

그 마음만큼 순수했던 연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라며 애도했습니다.

 

 

<출처: 스토리제이컴퍼니 공식 인스타>

 

- 스토리제이컴퍼니 애도문 전문 -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소중한 배우 고수정이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

고수정 배우는 그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가진,
풋풋한 빛이 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를 반겨주었던 당신의 밝은 미소를,
가장 아름다웠던 당신의 청춘을,
그 마음만큼 순수했던 연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배우,
당신이 떠나는 그 곳엔
부디 아픔 없이 영원한 안식만이 있기를 바랍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일동

 

 

고인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으

며, 발인식은 지난 9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수정 배우는 2016년 tvN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했으며 이후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서울'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공식 블로그에
생전 인터뷰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에서 고수정 배우는 "본인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물음표인 것 같다"

라고 답했습니다. "앞으로 보여드릴 게 무궁

무진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 한 단어로

표현하기에 스스로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중에 확실해 지면 알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들을 수 없는 
대답이기에 더욱 마음이 쓸쓸합니다.

 

 

 

부디 그 곳에서는 오래오래 사랑받는 배우가 
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